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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안 이 사이트를 떠들썩하게 하던 특별명퇴 이야기가 주춤한 것 같다.<BR>OO개월설, OO개월설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설들이 이야기되다가 갑자기 잠잠해 졌다.<BR>정기 명예퇴직 공고로 조만간 특별명퇴가 없을 것이라는 느낌을 받을 것일까?<BR><BR>많은 직원들이 특별명퇴를 바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.<BR>조합에서는 많은 조합원들이 요구하는 것을 받아내어 그 요구에 맞게 일을 하면 되는데 참 굼뜨다.<BR>그렇게 자신이 없나? 혹시 특별명퇴를 받아들여서 조합원에게 욕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가 보다.<BR>조금 더 자신을 가지라 이야기 하고 싶다.<BR><BR>내년에도 정기 명퇴가 유지될 수 있을까?<BR>내년 연봉제가 도입되면 현재와 같은 명퇴조건이 유지된다면 회사측에서는 많은 출혈을 감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.<BR>전체적으로 연봉이 올라가면 기본급도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기본급이 올라가면 명퇴금 역시 올라갈 수 밖에 없다.<BR>회사측에서는 개월수를 줄이거나 산정기준을 기본급의 OO%로 바꾸는 것을 시도하겠지...<BR><BR>그렇다면 조합측에서는 아예 이참에 한번 정리를 위한 특별명퇴를 실시하고 그 이후 명예퇴직 제도에 대한 재검토를<BR>한다면 이래저래 명분이 좀 서지 않을까?<BR><BR>그리고 이번에 특별명퇴를 한다면 15년 이상으로 제한하지 말고 2000년 이전에 입사한 직원은 모두 그 대상이 되게끔 <BR>하는게 맞을 것 같다. 2000년 이전에 입사하여 10년 남짓 근무한 현장 직원들은 회사에 대한 별다른 희망을 가지지<BR>못하고 있다. 정년까지 다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도 못하고 있으면 지금 선배들이 누리고 있는 여러가지 복지 혜택을<BR>받지도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고 또한 다른 기업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노동강도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<BR>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입장이라 할 수 있다. 이런 직원들에게 다른 기회를 제공하는<BR>것도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.<BR><BR>이러한 특별명퇴가 시행된다면 전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고학력 실업문제도 역시 조그마한 퇴로를 열어줄 수도<BR>있을 것이다. 회사가 재원에 부담을 느낀다면 지원자에 한하여 명예퇴직을 하는 대신 그 자녀를 1~2년동안 KT에 비정규직<BR>으로 채용을 하고 2년내에 회사 업무수행에 특별한 지장이 없다면 정규직화를 시킨다면 명퇴 비용을 줄이면서도 인원을<BR>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다.<BR><BR>회사와 노동조합 모두 특별명퇴에 대해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 같다.<BR>지금 이런 논의를 시작하기에는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 시작한다고 해서 아주 늦은 것도 아니다. 9월 정기명퇴가<BR>끝나기전에 조속이 논의를 시작하여 10월 초순경 마무리하는게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라 생각된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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